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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 (웰메이드 사이다 복수극,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사법체계 존재이유 부여하나?!)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는

이제훈, 표예진, 이솜, 김의성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데요.

네이버웹툰 모범택시라는 작품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는 16부작으로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라는 스토리로 만들어진 사이다 복수극 액션 드라마로, 첫 회부터 법과 법을 다루는 검찰, 경찰에 대한 깊은 불신을 내보이며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베일에 싸인 무지개 운수는

범죄자에게 잔인하게 희생당한 피해자의 가족들이 모여 만든 택시 회사로 피해자들의 요청이 있을 시 가해자에게 복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원한 액션과 코믹적 요소가 적절히 결합되어서 웰메이드 사이다 드라마라고 불릴만한 작품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후반부로 갈 수록 개인적 복수가 왜 해서는 안 되는 일인지, 사법체계가 왜 필요한 것인지, 검찰과 경찰에 정부가 부여한 자격이 왜 중요한 것인지 설명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검찰의 무능과 공정성에 대한 불신으로 검경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극에 달해 있는 요즘 같은 때, 끝까지사법체계에 한방 먹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어땠을까요.

그저 범죄오락물로 정체성을 유지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10회까지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11화부터는 조금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11화부터 작가교체가 이루어졌다는데 그래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9, 10회차의 이제훈은

이제훈 배우님이 화려한 액션과 무덤덤하고 차가운 남자와 부조리한 사회와 범죄자에 대한 극도의 분노를 오가며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물론 액션연기는 대역을 쓴다고 하지만, 이부분은 전혀 문제될게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었던 것은 액션씬에 대역을 썼다는 것이 아니라 누가봐도 어설픈 편집이었죠.)

특히 9회와 10회에서 보이스피씽 범죄자들을 잡기위해 대포폰팔이로 분해서 열연하신 모습이 인상 깊었는데요.

대게살 발라주는 너란 남자…

림여사에게 대게살 발라주는 씬…

제훈님이 연변사투리하는 모습…

개털잠바 입은 모습…진짜 멋있었어요.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를 어떻게 지을지 예상이 충분히 되고도 남는, 조금 실망스러웃 서사를 보여주고 있지만, 오랜만에 잘 만든 드라마기에 끝까지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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