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책 추천스프린터 PART 1. 언더월드 : 한국형 SF 재난 스릴러 소설

스프린터 PART 1. 언더월드 : 한국형 SF 재난 스릴러 소설

<스프린터 PART 1. 언더월드> 정이안, CABINET

소설 <스프린터 PART 1. 언더월드>는 계속된 사건으로 인해 긴장감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의외로 보기 드문 한국형 SF 재난 스릴러 소설입니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곳은 매일 천만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의 지하철! 그것도 강남역 주변 일대! 이곳에 폭탄 테러가 일어나면서 주인공들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폭발 이후에는 정전,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들의 습격. 거듭된 탈출을 하면 할수록 테러 사건과 괴물들의 정체는 더욱 미궁으로 빠지게 됩니다.

괴물과 음로론, 판타지, 노숙자, 철도덕후,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BJ까지 다양한 소재가 활용됩니다. 이 소설을 읽는 동안 국내 KTX를 배경으로 찍었던 좀비 영화 <부산행>, 해외 유명한 시리즈물 영화인 <헝거게임>, 혹은 <메이즈러너>가 불현듯 떠오르게 만들 만큼 속도감을 가졌다는 것이 이 소설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책 속 문장>

p.
스타트 총성이 울리고 스타팅 블록을 박차고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0.1초. 첫 발인 오른발을 내딛고 추동력을 얻어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 총 일곱 발짝 내딛으면 10미터 지점 통과. 그 뒤 20미터 지점까지는 상체를 숙이고 속도를 더 올린다. 30미터 지점부턴 상체를 펴면서 최고 속도 구간으로 진입. 오른팔, 왼팔 크게 흔들면서 발은 앞 부분 위주로 트랙 표면을 힘껏 내딛는다. 50미터를 지날 무렵 최고 속도를 낸다. 보폭도 더욱 커진다. 온몸의 근육은 터져 나갈 것 같은 상태가 된다. 이제 100미터 지점까지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더욱 팽창한다. 빠른 속도로 터널의 끝이 가까워진다. 6초, 7초, 8초……. 100미터 지점에 골인한다. 전광판에 뜨는 기록은 9초 81!

p.
아귀다툼이었다. 선릉역에서 여기까지 온 수천 명의 사람들이 이제껏 봤던 어떤 모습보다 더 추한 모습으로 개구멍에 달려 들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희망 앞에서 사람들은 사람임을 포기해버렸다. 절망이 아닌 희망이 사람들을 괴물로 만들어버렸다.

P.
나는 이제 단 한 가지 사실에만 집중했다. 포스트 휴먼이든 테러리스트든, 우리를 구해준 건 신야다. 단 한 명의 작은 아이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이든 나는 이제 이 아이를 지나칠 수 없다.
“무슨 일이 생겨도, 사람다운 선택을 하자. 우리가 사람이라는 걸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연아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이젠 내가 신야를 구해줄 차례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신간] 스프린터 1부 언더월드
+스프린터 언더월드 – 책 소개

스프린터 언더월드 Best Scene [KBS 라디오극장]

- 광고 -
푸숑
푸숑
방구석 집순이 푸숑🥕 영화, 음악, 그리고 책

답글 남기기

귀하의 의견을 입력해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광고 -

인기 글

-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