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책 추천소설 러브 스틸러(Love Stealer) : 스탠 패리시의 세련된 범죄 스릴러

소설 러브 스틸러(Love Stealer) : 스탠 패리시의 세련된 범죄 스릴러

스탠 패리시(정윤희 번역), 위북(webook)

소설 <러브 스틸러(Love Stealer)>는 최근 사라질 뻔한 범죄 로맨스 스릴러 장르를 되살린 최고의 작품이라고 꼽히고 있습니다. 속도감이 느껴지는 표지와 로맨스가 물씬 느껴지는 제목이 눈에 끌려서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프롤로그 만큼은 최근 본 것 중에서 단연 최고!

오토바이를 타고 라스베가스의 유명 호텔에서 2천만 달러치의 보석 절도를 하게 됩니다. 무장 강도, 그 장면이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깊습니다.

10대 시절부터 20년 넘게 절도 행각을 벌이면서 단 한 번도 붙잡히지 않은 알렉스. 한편 다이엔은 우연히 만나 호감을 가지게 된 알렉스가 유튜브에서 떠들썩한 ‘라스베가스 오토바이 보석상 털이’의 동영상에 나온 무장강도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갈등이 있는 와중에 알렉스와 다이엔은 멕시코 칸쿤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또한 범죄에 휘말리게 됩니다. 딸과 아들까지 인질로 잡힌 상황. 잠들어 있던 20년 전의 친구와 있었던 과거 기억들까지 이어지면서, 사건은 단순 강도가 아닌 더 큰 사건으로 번지게 됩니다.

문학계에서 사라지고 있는 범죄 스릴러를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등장한 스탠 패리시. 확실히 앞으로 계속 나올 이 작가의 책이 기대되기는 합니다.

아, 초반 배경이 된 라스베가스가 왜 유독 익숙하게 느껴지나 했더니. 바로 전에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좀비계의 레전드인 새벽의 저주 후속작인 <아미 오브 더 데드(Army of the Dead, 2021)>를 봐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책 속 문장>

P.
그는 정비기술과 빈집털이 기술을 불법적인 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조카에게 가르쳤고, 조카와 가장 친한 친구라는 이유로 알렉스도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이른바 그의 공범이 되고 말았다. 두 사람은 마게이트에 있는 작은 콘도부터 털기 시작해서 롱비치 아일랜드의 한적한 곳의 별장, 그리고 오션시티에 정박한 요트까지 서서히 발을 넓혔다.

P.
“내게 준 귀걸이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거라면, 최근 라스베이거스 역사에 길이 남을 엄청난 일을 해낸 거나 다름없는 거잖아. 이번 세기에 들어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이니까. 물론 칭찬을 하자는 건 아니지만 정말 짜릿한 사건이었어. 그 동영상 때문에 이번 일을 맡게 된 거겠지. 그리고 내가 컴퓨터에서 봤던 그 남자는 아직 은퇴할 때가 안 되어 보이더구나.”

P.
“‘상대방의 약점이 무엇인가? 취약한 부분은 어디일까?’ 이런 건 전부 다 틀린 질문이에요. 내 경우에는 상대방의 약점 같은 건 전혀 개의치 않거든요.” 그는 고개를 돌리고 그녀의 귓가에 대고 이렇게 속삭였다. “난 한 가지만 관심이 있어요. 상대방의 강점이 무엇인가?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원천을 제거했을 때, 그에게 무엇이 남는가?”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러브 스틸러] 천재 도둑들의 생애 마지막 일생일대의 프로젝트

러브 스틸러 _ LOVE STEALER (WeBook) / STAN PARISH _ LOVE AND THEFT

- 광고 -
푸숑
푸숑
방구석 집순이 푸숑🥕 영화, 음악, 그리고 책

답글 남기기

귀하의 의견을 입력해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광고 -

인기 글

-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