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와 함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왕실로부터 독립한 해리 왕손의 아내 메건 마클. 1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설립한 자선재단인 ‘아치웰’은 두 번째 넷플릭스 프로젝트로 12세 소녀의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 ‘펄(Pearl)’을 넷플릭스와 손잡고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1071508560334931_1626306963.jpg)
메건 마클은 “주인공 펄은 또래 소녀들처럼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자아를 찾는 여정을 할 것. 역사적으로 위대한 여성들을 기리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영국 가수 엔튼 존의 남편인 데이비드 퍼니시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해리 부부가 왕실에서 독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후 성사되었다고. 작품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달에는 메건이 해리 왕자와 아들 아치의 관계에 영감을 받아 쓴 동화책 ‘벤치’가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내년, 2022년 안에 비디오게임을 서비스 목록에 추가시킬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자료출처>
넷플릭스, 비디오게임 시장 진출
英 해리 왕자 부인 메건, 넷플릭스와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
해리 왕자♥︎메건 마클 부부, 넷플릭스와 손 잡는다
마클, 넷플릭스와 애니메이션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