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정보통캡슐커피 용기 환경오염 가중 우려

캡슐커피 용기 환경오염 가중 우려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환경오염, 캡슐커피

홈카페, 집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캡슐커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캡슐커피 용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이 어렵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네스프레소를 제외한 다른 제조사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도 운영하지 않고 있어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캡슐커피란 가공 및 로스팅 과정 등을 거친 원두를 진공 포장한 커피로, 집에서도 손쉽게 에스프레소를 일정하게 추출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이나 자취생들의 선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광고도 자주 나오는 터라 집집마다 두루두루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2008년 전 세계 커피 캡슐 시장 규모는 약 24억 유로로 추산되었던 것이 약 10년이 지난 지금 매출이 거의 4배가 늘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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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의 구매와 인기로 판매량이 증가한 만큼, 그에 따른 폐기물도 늘어납니다. 포장재는 말할 것도 없고 한 잔 마실 때마다 사용해야하는 캡슐이 가장 큰 문제. 캡슐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은 납이나 석면처럼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알루미늄만 단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플라스티과 다른 기타 금속류를 고루고루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독일 함부르크 시는 2016 년 1 월 커피캡슐 구입을 세금공제에서 제외시키기도 했다고.

알루미늄 생산 또한 전혀 환경 친화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심각하게 파괴하기도 한다고. 출발 재료인 보크사이트로부터 1kg의 알루미늄을 추출하려면, 14 kWh 전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산화탄소가 방출되기까지. 빈 캡슐의 무게는 평균 1.7g입니다. 예를 들어 한 해에 독일에서 판매되는 약 30 억 개의 캡슐은 5,000 톤에 달하며, 운송에는 약 500 대의 쓰레기 트럭이 필요하다는 것.

캡슐커피 구조 (한국소비자원 제공) © 뉴스1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4월 주요 21개 캡슐커피 제품의 용기재질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 중 4개 상품은 알루미늄, 17개 제품은 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등)이 주된 재질이었다고. 재질 자체는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정작 제품의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사실상 분리배출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캡슐커피 용기를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뚜껑을 분리하고 본체에 남은 커피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지만, 밀봉된 용기의 구조적 특성상 분리 과정이 쉽지 않기 때문.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회수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원은 캡슐커피 제조사에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소비자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캡슐용기 개선도 함께 권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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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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