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영화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2) : 베를린 여행 대신에

영화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2) : 베를린 여행 대신에

넷플릭스(NETFLIX)
영화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2)
개요 : 액션, 드라마 (120분)
감독 : 류승완
출연진 : 전지현, 하정우, 한성규, 류승범, 곽도원 등

줄거리 :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연정희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2)

영화 베를린 (The Berlin File, 2012), 말 그대로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간 첩보전을 소로 한 영화입니다. 제50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의상상, 미술상 5개 부분에 후보로 올랐지만 조명상과 촬영상에만 수상에 그친 바 있습니다. 그 외에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는 등,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에 ‘한국 액션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라는 펴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피도 눈물도 없이>,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부당거래> 등. 최근 작으로는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까지. 어떤 작품을 내놓아도 화제와 주목을 받고 있음은 물론 상업성까지 두루두루 갖춘 류승완 감독의 영화입니다.

“냉전 시대 베를린 길거리의 10명 중 6명은 스파이였다고 한다.
냉전 시대가 끝나고 지금도 여전히 그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대의 비극이 남아 있는 그 곳 베를린에서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그만큼 비밀스럽고 위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 류승완 감독-

“당이고 인민이고 조국이고 모두 나를 의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그러지 말았어야 합니다.”

전지현이 맡은 련정화. 주 독일 북한 대사관의 통역관이자 표종성의 아내입니다. 겉으로는 매우 평화롭고 조용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았으나, 표종성이 무기거래 임무에 실패한 이유를 감찰하기 위해 평양에서 찾아온 동명수가 정진수에게 정보를 넘긴 웨이트리스를 추궁해 정보를 넘긴 사람이 그녀라는 증거를 제시해 배신자라는 혐의를 받게 됩니다. 표종성은 련정화가 배신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련정화와 관련된 내막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바보 잡갔다고 등신을 끌어들이갔어?”

하정우가 맡은 표종성. 젊은 나이에도 공화국영웅 칭호를 받은 만큼, ‘북한의 스파이’라는 말에 잘 어울리게 상당한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부인인 련정희와 함께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으며, 북한 대사관의 감찰 역할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도중. 테러 조직과의 무기거래 중 습격을 받는 바람에 임무에 실패하게 됩니다. 습격했던 모사드 측에 정보를 흘린 것이 부인인 련정희라는 정보를 듣게 되고. 3일 안에 련정희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련정희의 뒤를 따라다니며 미행하고 조사하게 됩니다.

한석규가 맡은 정진수.

스스로를 구식, 퇴물이라 여길 정도로 오랫동안 첩보활동을 해 온 베테랑. 까칠하고 입에 아주 욕설을 달고 살 정도이며, 어지간 해서는 잘 통제가 안 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때문에 윗선에서도 눈밖에 난 터라 출세를 하지도 못하고 나이 어린 후배를 직속상사로 모시면서 독일 베를린 지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늙은 나이에도 아직도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처량한 신세.

북한 측 사람들을 향해 시종일관 이름 대신 빨갱이 새끼라고 부르며, 우리는 로타리에서 좌회전도 안 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등 북한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가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태도 때문에 아직도 빨갱이 타령이나 하는 구시대 인간이라는 말을 듣고 있기는 하지만 정작 본인은 꿋꿋하게 제멋대로 지내는 편.

“몸통은 하난데, 어찌 대가리가 둘이갔나? …우리가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잖소.”

류승범이 연기한 동명수. 북한 첩보요원으로 마땅한 직책이 확실히 언급되지 않으나 보안감찰이라는 언급이 스치듯 있습니다. 북한 고위층 중 하나인 동중호의 아들이며, 일단 낮은 직위는 아니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

위의 소개한 표종성이 무기거래 임무에 실패한 것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평양에서 독일 베를린까지 찾아온 감찰. 도착하자마자 북한 대사에게 위의 련정희가 관련 정보들을 빼돌렸다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강풀, 영화 '베를린' 인물 관계도 그려 응원 - 2
강풀 작가 트위터

2013년 6월 만화가 강풀은 트위터에 영화 베를린의 인물 관계도를 그려 화제가 되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에 류승완 감독은 “강풀이 바쁜 와중에 직접 인물 관계도까지 그려준 걸 보고 정말 눈물 나게 고맙게 생각했다. 일반 관객분들이 이 인물 관계도를 보고 영화를 보러 가신다면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로튼토마토


As soon as “The Berlin File” takes flight with its exhilarating action set pieces, memories of any muddles evaporate amid the tension and vivid engagement with settings, from courtyards to fields.

“베를린”이 신나는 액션 세트 작품들과 함께 비행하는 순간, 어떤 혼란에 대한 기억은 마당에서 들판으로 이어지는 긴장과 생생한 배경 속에서 증발한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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