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영화 톰보이 (Tomboy, 2011) : 이것이 성장 드라마

영화 톰보이 (Tomboy, 2011) : 이것이 성장 드라마

영화 톰보이 (Tomboy, 2011)

종종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가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포스터만 보고 이끌리는 경우가 있다. 이 영화 톰보이 (Tomboy, 2011)가 그런 경우. 영화 포스터를 보는데 해외 유명 잡지인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푸른 눈의 아프간 소녀’가 떠올랐다.

바로 이 사진, 푸른 눈의 아프간 소녀
1980년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 표지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던 ‘푸른 눈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샤르밧 굴라.

다시 영화 얘기로 돌아가서. 영화 톰보이는 귀족 아가씨와 여성 화가의 시대극 멜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칸영화제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받은 프랑스 감독 셀린 시아마의 2011년 초기작이기도 하다. 이 영화로 셀린 시아마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이듬해 서울국제영화제 아이틴즈 대상 등을 차지하며 주목받기도 했지만, 국내에서는 2020년이 되어서야 소소하게 개봉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버지와 여동생 ‘잔’ 그리고 셋째를 임신 중인 어머니를 가족으로 두고 있는 ‘로리’는 여자아이지만 새로 이사 간 동네에선 ‘미카엘’이라는 이름의 남자아이로 행세한다. 짧은 머리에 남자아이처럼 티셔츠와 바지를 고집하며 축구도 잘하는 ‘로리/미카엘’은 이사 온 동네의 학교가 개학하기 전 바깥을 나돌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아이 ‘리사’와 동네 남자아이들과 만나 사귀며 놀게 된다. 축구 실력으로 남자아이들과 곧 무리 없이 섞이게 되지만 집에 가면 다시 ‘미카엘’이 아닌 ‘로리’로 돌아가야 한다.

같이 노는 아이들 중 유일한 여자 아이인 ‘리사’가 ‘로리/미카엘’ 집을 방문하지만 때마침 부모님 부재로 들통나지 않는다. ‘리사’는 ‘로리/미카엘’의 여동생 ‘잔’과도 안면을 익힌다.

결국 ‘로리/미카엘’이 같이 놀던 남자아이 중 1명을 때린 사건을 계기로 어머니가 ‘로리’의 ‘미카엘(남자아이)’ 행세를 눈치챈다. 어머니는 화를 내면서 여자아이 옷을 ‘로리’에게 입히고는 그녀를 데리고 그녀가 때린 남자아이의 집으로 사과를 하러 가고 그 남자아이를 통하여 ‘로리/미카엘’이 놀던 무리의 아이 전체가 그녀가 여자아이였음을 알게 된다. 그래도 놀고 싶어 기웃거리던 ‘로리/미카엘’에게 아이들이 둘러서고, 그렇게 지켜보는 가운데 무리 중 ‘로리/미카엘’ 외 유일한 여자아이였던 ‘리사’가 ‘로리/미카엘’의 바지를 벗겨 그동안 남자아이로 행세하던 ‘미카엘’이 실제로는 여자아이였음을 확실히 한다.

같이 놀던 아이들에게 완전히 정체가 폭로된 후 아파트 앞에 ‘리사’가 찾아와 ‘로리’에게 너 (진짜) 이름이 뭐냐고 묻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In tune with the emotion and tribulations of childhood, Tomboy is a charming movie that treats its main subject with warmth and heart. 

어린 시절의 감정과 고난에 맞춰 톰보이는 주제를 따뜻함과 마음으로 다루는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영화 톰보이 (Tomboy, 2011)
개요 : 드라마 (82분)
감독 : 셀린 시아마
출연진 : 조 허란, 말론 레바나, 진 디슨, 소피 카타니, 마티유 데미 등

줄거리 : 새로 이사 온 아이, ‘미카엘’. 파란색을 좋아하고, 끝내주는 축구 실력과 유난히 잘 어울리는 짧은 머리로 친구들을 사로잡는 그의 진짜 이름은 ‘로레’! 눈물겹게 아름답고, 눈부시게 다정했던 10살 여름의 비밀 이야기가 시작된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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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소녀의 성정체성 질문, 시공 초월한 따뜻한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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