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영화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 이나영, 정재영 주연의

영화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 이나영, 정재영 주연의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영화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공식 포스터

영화 아는 여자 (Someone Special, 2004)
개요 : 코미디, 로맨스, 멜로 (107분)
감독 : 장진
출연 : 정재영, 이나영, 임하룡, 박준서, 장영남, 오승현 등

줄거리 : 내겐 주사도, 첫사랑도, 내년도 없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찾고 있다

한 때 잘 나가던 투수였지만 현재는 프로야구 2군에 소속된 별볼일 없는 외야수 동치성. 애인에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고받은 날, 설상가상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까지 받는다. 실연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치성에게는 해당사항… 없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마음으로 단골 바를 찾아가 술 석잔에 엉망진창으로 취해버렸다. 눈떠보니 여관 방. 낯익은 바텐더는 그를 봉투에 담아왔다고 하며 그에게 주사가 없음을 알려준다. 참 이상한 여자다. 다음날 야구연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사연이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 지난 밤 남자의 이야기가 ‘필기 공주’의 사연으로 흘러나온 것이다. 덧붙여지는 사랑 고백. ‘나를 아.는.여.자? 진짜 이상한 여자다…’

너무 오래되서 그를 왜 좋아하는지 까먹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도… 사랑을 하고 있다

주업은 100% 당첨률의 라디오 사연 응모. 부업으로 바텐더를 하고 있는 여자 한이연. 10여년 전, 치성과 이웃 사촌이 되던 날부터 그의 발자국을 세어가며 조금씩 계속된 사랑. 그런데 어제, 술도 못먹는 그 남자가 찾아와 갑자기 술을 달라고 했다. 그냥 만원어치만. 아니나 다를까 거푸 세 잔을 마시곤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다. 할 수 없이 그를 여관으로 옮겼고 잠든 그를 멍하니 지켜보다가 곁에 누워보았다. 하지만 미친듯 방망이질치는 내 심장 소리에 그 남자가 깰까봐 슬그머니 여관을 나왔다. 그 사람 옆에 더 있고 싶었는데… 그냥 나왔다. 다시 아침. 처음 모습 그대로 아직 잠들어있는 치성. 이 남자 주사도 없네. 부스스 눈을 뜨더니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아는 체를 한다. ‘어? 바텐더?’

그 남자와 나 사이, 39발자국 접근 완료. 이제 그냥 아.는.여.자. 로만 있을 수 없다!

난생 처음으로 그 남자와 눈맞은 기쁨을 라디오에 실어보냈다. 경품으로 날아온 휴대폰. 남자에게 건네며 전화번호 입수. 또 다른 프로에서 받은 식사권과 영화표로 데이트 신청도 성공. 어느새 그와 나 사이, 39발자국으로 좁혀졌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 그냥 좀 ‘아는 여자’ 말고 그 남자 가슴 속 특.별.한.여.자. 이고 싶다.

★★★★
낯간지럽지 않게 순정을 말할 줄 아는 로맨틱코미디
-이동진-

영화 아는 여자. 아주 오래 전부터 제목만 보고, 궁금했었다. 도대체 뭘 ‘아는 여자’일까. 아니면 내가 안다는 의미의 ‘아는 여자’일까. 정답은 후자였다. 이제 조금 후련한 느낌.

그리고 이 영화. 강력히 추천.

사랑은 새벽길을 산책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아침 숲길을 걸어본 사람은 누구나 알 수가 있다.
사랑은 세상 그 무엇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난 오늘 남들에겐 다 있는데 내게 없던 세 가지가 생겼다.
난 내년이 생겼고, 난 주사가 생겼고, 난 첫사랑이 생겼다.

- 광고 -
푸숑
푸숑
방구석 집순이 푸숑🥕 영화, 음악, 그리고 책

답글 남기기

귀하의 의견을 입력해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해주세요.

- 광고 -

인기 글

-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