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Sully, 2016)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Sully, 2016)
개요 : 드라마 (96분)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출연 : 톰 행크스, 로라 리니, 아론 에크하트, 샘 헌팅튼, 어텀 리서 등
줄거리 : 2009년 탑승객 155명 전원이 생존한 비행기 추락사고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는 ‘허드슨 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의 주역인 체슬리 설렌버거 기장의 수기를 정리한 ‘Highest Duty’가 원작으로, 설렌버거의 인생관이나 사고가 일어난 배경, 막후에서 전개되는 내용.
영화의 시작은 설렌버거 기장이 라과디아로 회항하던 중 뉴욕 도심 한가운데에 추락하는 악몽을 꾸면서 시작된다.
사고 후 조사 과정에서 설리는 왜 공항으로 가지 않고 허드슨에 착륙했는가에 대한 조사를 받던 중, ‘데이터상 좌측 엔진이 최소 추력으로 작동 중이었다‘는 NTSB 조사관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이 말은 항공기가 추력을 회복할 수 있었고 충분히 고도, 속도를 회복해 공항으로 회항할 수 있었다는 결론이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설리는 충분히 A320 기체와 승객을 다치지 않고 안전히 살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뻔했다는 결론이 나오고, 모든 책임은 설리 기장에게 돌아간다. 특히 설리는 개인적으로 항공안전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사업을 위해 모두를 위험에 빠뜨렸다는 누명을 쓸 수 있는 상황.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2009년1월 15일, 뉴욕라과디아 공항을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샬럿으로 향하던 US 에어웨이즈 1549편 에어버스A320, N106US기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허드슨 강에 비상 착수한 사건이다. 통칭 허드슨 강의 기적(The Miracle of Hudson / Miracle on the Hudson)이라고 불리는 항공사고다.
기장과 부기장이 엔진이 망가진 비행기를 글라이더처럼 활공시켜 강에 착수시키고 150명의 승객들 전원을 구했기에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도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에어 캐나다 143편 불시착 사건과 비슷한 경우로 글라이더 방식의 활공을 사용하였으며, 아에로플로트 네바 강 불시착 사건처럼 수면 위로 비상착수한 사례이며, 더불어 숙련된 조종사들의 순간 대처 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등장.


As comfortingly workmanlike as its protagonist, Sully makes solid use of typically superlative work from its star and director to deliver a quietly stirring tribute to an everyday hero.
편안하게 일을 하는 주인공처럼 설리는 스타와 감독의 전형적인 최상급 작품을 확고하게 활용하여 일상의 영웅에게 조용히 감동적인 찬사를 보냅니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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