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きょうは 会社 休みます)

커뮤니티에 ‘일본 드라마 추천’이라고 물으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언젠가 봐야지, 했던 것이라 왓챠에 있길래 재생. 10화. 점심 전에 시작하면 저녁이면 다 볼 수 있을 정도.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평범한 30대 직장인 하나에.
30살이라는 나이에 우울한 생일 날. 대뜸 남자를 소개를 해준다는 회사동료의 말에 무심코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린다. 남자친구의 이름은 마모루. 마모루는 하나에의 반려견.
회사 사람 그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 생일에 우울해하던 하나에에게 같은 회사 대학생 알바생 타노쿠라가 다가오는데. 화장실을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하나에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온 문자를 보게 되고. 작은 케이크로 조촐하게 파티를 해준다.
다음날 눈을 떴을 때. 하나에는 침대에 함께 누워있는 타노쿠라를 보게 되고. 당황한 나머지 회사 출근을 할 수도 없어 처음으로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를 시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