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영화 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2006) : 정재영, 정준호

영화 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2006) : 정재영, 정준호

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2006)

영화 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2006)
개요 : 드라마 (126분)
감독 : 장진
출연 : 정재영, 정준호, 류승용, 민지환, 이문수, 주진모, 이상훈 등

줄거리 : #1 눈물의 재회

“시벌놈, 니가…어쯔케…안 죽고 살아있냐?”
나, 동치성이를 사람들은 전라도를 주름잡는, 총보다도 빠르고 날쌘 칼잡이라 부른다.
얼마 전 형님이 시키신 일을 처리허다가 7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의 친구 순탄이, 이 시벌놈을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 살아 생전에 이 녀석을 만나게 될 줄이야… 가슴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렀다. 주중이와 순탄이, 우리 셋이서 뛰놀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세상 천지를 다 얻은 듯 기뻤다. 어쨌거나 난 형님 말대로 아무 걱정 않고, 이곳에서 감방 동기들과 함께 조용히 수양이나 쌓을 심산이다. 큰 형님 곁에는 나를 대신해 둘도 없는 친구 주중이가 있을 테고… 나도 이곳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야 쓰겄다.

#2 미안한 우정

“미안허다. 난 여그 회사원인게…”
남들은 나를 깡패라 손가락질 하지만 누가 뭐래도 나, 김주중은 번듯한 회사원이다. 미래 설계를 위해 생명 보험도 잊지 않고 들어놓은 나에게 요즘 고민이라는 것이 생겼다. 둘도 없는 친구 치성이가 회사 일의 모든 책임을 지고 감옥에 가게 된 것인데, 아~ 그 놈을 홀로 감옥에 보내고 조직에 남아 있으려니 이거야 원, 도통 마음이 편치 않다. 이럴 때일수록 치성이 부모님께 신경을 더 써드리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전 사무실로 찾아온 월남전 상이 용사 같은 냥반이 치성이 부모님 댁을 방문하고 오는 길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 썩을 놈, 어쩐지 몽타주가 심상치 않더니 알고 보니 몇 해 전 치성이에게 한쪽 다리를 잃은 저쪽 회사의 보스 성봉식이란다. 큰 형님은 이제 치성이는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홀로 감옥에 있을 치성이를 생각하면 온통 마음이 쓰리지만, 친구를 위해 회사를 등질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한 마음뿐이다.

#3 조직의 배신

“성님이 날 잊었는갑다…나가서 물어봐야 쓰겄다.”
이럴 순 없다. 이건 아니다. 10년간 형님이 시키는 일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모든 것을 다 해온 내게, 이렇게 등을 돌릴 수는 없는 거다. 아무래도 나가서 직접 물어봐야 쓰겄다.
탈옥연구 방면에는 도통했다는 감옥 동기 장낙영을 주축으로 탈옥계보가 구성됐다. 그런데 장낙영이 이놈, 완전 사이비 아닌가. 이 친구 믿다가는 아마 7 년 다 채우고도 밖에 못 나갈 것만 같다. 몇날 며칠 죽도록 벽만 들이받은 내 어깨만 아파 죽겄다. 저놈의 웬수 같은 벽, 바다모래로 공구리를 쳤다드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하늘도 무심하진 않겄지.

#4 엇갈린 운명

“그냥 가믄 안 되겄냐? 나…가슴이 짠허다…”
치성이가 밖으로 나왔다고 헌다. 기어코 큰 형님과 결판을 지으려고 들 그 녀석의 모습이 불을 보듯 뻔하다. 본디 물불 안 가리는 놈인디, 회사원의 신분으로 치성이를 마주해야만 하는 내 맘은 괴롭기만 하다. 우리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의 끝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거룩한 계보 포스터

정재영(鄭在詠)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초록물고기>, <조용한 가족>, <킬러들의 수다>, <복수는 나의 것>, <실미도>,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나의 결혼 원정기>, <거룩한 계보>, <바르게 살자>, <강철중 : 공공의 적>, <김씨 표류기>, <내가 살인범이다>, <방황하는 칼날>,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등

요즘 한국 배우 중에서 가장 눈여겨 보고 있는 배우 정재영. 이 외에도 출연작이 굉장히 많은데. 그럴 듯한 것만 적었음에도 몇 줄이 꽉 채워진다. 향후 필모를 쫙 볼 예정. 몇개는 이미 본 건데 따로 리뷰를 남긴 게 없어서 아쉽다.

동치성(정재영)

김영희가 이끄는 조직의 행동 대장으로 발차기가 특기이다. 조직의 명령으로 최 박사를 칼로 찌른 죄로 징역 7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가게 된다. 이후 면회 온 여일에 의해 자신이 조직으로부터 배신 당했음을 알게 되자 이에 분노하여 복수를 위해 탈옥을 감행한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탈옥에 성공하여 자신을 배신한 조직에게 복수를 한다.

김주중(정준호)

조직의 중간 보스로 치성의 동기이자 어릴 적 친구. 치성의 부모가 작업 당하자 조직과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러나 조직보다는 우정을 선택해 치성의 신변에 대해 거짓보고를 하게 된다. 이후 치성과 갈등을 겪지만 결국 두목인 김영희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 자신도 죽는다.

영화 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2006).

영화 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2006).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Talk Star Interview]장진 감독과 손잡은 첫 영화 ‘거룩한 계보’의 정준호
+[인터뷰] <거룩한 계보> 장진 감독(1) – 천상 이야기꾼
+영화 ‘거룩한 계보’, 힘깨나 쓰는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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