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영화 계춘할망 (Canola, 2015) : 윤여정, 김고은

영화 계춘할망 (Canola, 2015) : 윤여정, 김고은

계춘할망 (Canola, 2015)

영화 계춘할망 (Canola, 2015)
개요 : 드라마 (116분)
감독 : 창
출연 :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양익준, 신은정, 최민호, 박민지 등

줄거리 : 12년만에 잃어버린 손녀를 기적적으로 찾은 해녀 계춘. 손녀 혜지와 예전처럼 단둘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적응해간다.

그러나, 아침부터 밤까지 오로지 손녀 생각만 가득한 계춘과 달리 도통 그 속을 알 수 없는 다 커버린 손녀 혜지. 어딘가 수상한 혜지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혜지는 서울로 미술경연대회를 갔다가 사라진다.

12년만에 혜지가 할망을 찾아온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할머니와 떨어져있던 시간 동안 혜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영화 계춘할망 공식 포스터

“세상살이가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 편 하나만 있으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라…
내가 니 편 해줄 테니
너는 너 원대로 살라”

영화 <계춘할망>에서 제주도는 ‘계춘’ 할머니가 칠십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이자, 손녀 ‘혜지’와 함께하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마을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하는 바다, 낮게 쌓아 올린 돌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등교길 등 일상의 모습이 평범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여기에 유채꽃밭, 사려니 숲, 풍차 해안도로 등 천연 자연의 수려한 영상미는 제주도 로케이션의 백미를 보여주면서 손녀와 할머니에게 각각 주요 공간으로 자리잡는다. 또한,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던 집을 빌려서 소품 세팅을 통해 ‘계춘’ 할머니의 집을 완성, 인위적인 세트를 배제하고 제주도의 모습 그대로를 담아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였다.

이처럼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으로 담아낸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할머니와 손녀의 이야기와 함께 가슴 따뜻한 감성을 자극한다.

영화 속 홍계춘 할망은 손녀딸 혜지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갔다가 재래시장에서 손녀를 잃어버렸다. 김포공항 인근의 북적거리는 한 전통시장에서 손녀의 새 옷을 고르다 잠시 방심한 것이다.

호기심 많은 다섯 살 아이도 처음 접하는 서울 분위기에 많이 들떠 있다가 잠시 할망 손을 놓았으리라. 끝내 손녀딸을 못 찾고 혼자만 제주로 돌아온 할망이 이후 어떤 삶을 살았을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12년 세월이 흘렀다. 기적처럼 손녀가 나타난다. 그러나 예전 같지가 않다. 어릴 적 나고 자란 고향집인데도 적응을 잘 못하는 눈치이고, 할머니를 대하는 태도 역시 영 살갑지가 않다.

불량소녀로 성장한 듯 동네 사람들 말로는 숨어서 담배 피우는 모습도 봤다고 한다. 서울에서 고아처럼 혼자 살았을 테니 그럴 수 있다고 할망은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며 몇 가지 사건이 일어나고 손녀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영화는 결말로 향해간다.

★★
짜깁기한 감동으로는
– 박평식

★★★
할머니의 마른 등, 제주도의 바람, 두 여자의 케미, 과하지 않게 끌어낸 눈물
– 이화정

★★★☆
봄바람처럼 다가와 가슴으로 품은 내 편, 내 사람
– 송경원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계춘할망’, 지나치게 착한 영화라고 비판하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내리사랑…영원한 내 편 가족
+[씨네인터뷰] 가족 안에서 사랑이 계승되는 이야기 – <계춘할망> 창감독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 윤여정, 이병헌, 박정민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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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집순이 푸숑🥕 영화, 음악, 그리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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