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 미스터리 추리

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 미스터리 추리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개요 : 코미디, 드라마, 미스터리 (136분)
감독 : 로버트 알트먼
출연 : 매기스미스, 마이클 갬본,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카밀라 루더포드, 제럴딘 소머빌, 톰 홀랜더 등

줄거리 : 1932년 영국 고스포드 파크의 대저택에서 사냥 파티가 열린다. 저택의 주인인 윌리엄 매코들 경과 그의 부인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귀족적인 상류층 인사들을 맞아들이고, 저택은 파티 준비로 시끌벅적해진다. 위층에서 귀족들의 허영 넘치는 잡담이 오고 가는 사이, 인사들을 모시고 온 하인들은 좁고 복잡한 아래층에서 귀족들의 사치스러운 파티를 빛내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귀족과 하인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시대에 유독 엄격한 계급적 구분이 존재하는 이 공간에서 귀족과 하인들은 자신들 안에서조차 경계를 나누려 애쓴다. 정해진 살인사건의 순간이 다가오면서 영화는 등장인물들 각자에게 관객이 납득할 만한 살인의 동기를 부여한다.

드디어 매코들 경이 자신의 서재에서 송곳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면서 저택은 일순간 공포의 도가니로 돌변한다. 살인자는 귀족일 수도 하인일 수도 있다.

수사에 나선 톰슨 형사는 저택의 모든 사람들을 심문하고, 베일을 벗는 비밀은…

영화 고스포드 파크 공식 포스터

2001년에 개봉한 영국 미스터리 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올트먼식 영화의 정점으로, 저택 내의 귀족들로 대표되는 상류계층과 하인들로 대표되는 하류계층의 이야기를 면밀하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9년에 배우이자 감독인 밥 밸러밴이 올트먼에게 애거서 크리스티 식의 후더닛(whodunit) 영화를 구상해 볼 것을 제안했고, 이 과정에서 밸러밴과 같이 작품을 준비하던 각본가인 줄리언 펠로스를 만나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1932년 11월, 맥코들 경의 저택인 고스포드 파크에 트랜섬 백작부인과 그의 시녀 메리, 영화배우 이보르 노벨로와 제작자 모리스 와이즈만과 그의 시종 덴튼이 초대를 받는다.

이미 저택에는 맥코들 경의 재혼한 아내인 실비아 부인, 맥코들 경의 친딸 이조벨, 실비아 부인의 자매들인 스톡브릿지, 메레디스 부인과 남편들, 그리고 여타 지인들이 와있는 상태.

메레디스가 맥코들 경에게 재정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애쓰는 가운데, 맥코들 경은 트랜섬 부인에게 가는 지원금을 끊으려는 생각을 한다. 한편 트랜섬 부인의 시녀인 메리와 스톡브리지 경의 시종인 파크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파크와 같이 방을 쓰는 덴튼에 의해 파크가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덴튼은 실비아 부인과 썸을 가지고, 밤에 몰래 부인의 방에 찾아간다.

서로 웃고 즐기는 외면과는 달리, 내부로부터는 알수 없는 묘한 긴장감이 저택에 흐르고 있는 상황. 다음날 벌어진 사냥 도중에 맥코들 경이 총알에 스치는 경상을 입고 만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메레디스는 맥코들경에게 지원을 청원하지만 거절당한다.

귀족들끼리의 저녁 식사 도중 실비아 부인은 맥코들 경에게 비아냥대고, 맥코들 경과 몰래 정을 나누던 하녀 엘시가 맥코들 경을 변호하는 발언을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 그 사건 이후 서재에 있던 맥코들 경에게 윌슨 부인이 커피를 가져다 주자, 맥코들은 위스키를 대신 달라한다.

저녁 식사후 파티에서 실비아가 노벨로에게 노래를 요청해서 노래를 부르던 사이, 알수 없는 남자가 서재에 침입하여 맥코들 경을 칼로 찌른다.

톰슨 경위가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고, 동행한 경관은 맥코들 경이 칼로 찔리기 전에 이미 죽어있던 상태였다고 말한다. 찔리기 전에 이미 독살당한 것. 한편 하인들과 함께 생활하던 덴튼은 집사인 제닝스에게 자신은 시종이 아니라, 배우임을 밝힌다.

다음날 아침, 실비아 부인은 태연하게 말을 타러 나가고, 이는 톰슨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맥코들 경이 죽은 덕분에 메레디스의 재정적인 어려움은 해결이 되었다는 소리를 몰래 들은 하인이 톰슨에게 그것을 이야기 한다.

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작년인가 괜찮게 봤었떤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2019)>을 떠오르게 만드는 것. 당연했다. 나이브스 아웃을 잘 보고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받은 것이니까.

두 시간이 좀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한 편의 추리 소설을 읽는다고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보았다. 그 결과, 나쁘지 않았음. 괜찮았음. 2001년 영화면 이제 거의 20년 전. OTT 서비스로 제공되는 영화 화질이 꽤 좋은 편은 아니라서, 그보다 더 오래된 90년대 영화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귀족과 하녀가 나오기도 해서인지, 약간 고전 영화를 보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로튼토마토 영화 고스포드 파크 (Gosford Park, 2001)

A mixture of Upstairs, Downstairs, Clue, and perceptive social commentary, Gosford Park ranks among director Altman’s best.

Upstairs, Downstairs, Clue 및 통찰력 있는 사회 논평이 혼합된 Gosford Park는 Altman 감독의 최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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