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마이크 XXL (Magic Mike XXL, 2015)
영화 매직 마이크 XXL (Magic Mike XXL, 2015)
장르 : 코미디, 드라마 (115분)
감독 : 그레고리 제이콥스
출연 : 채닝 테이텀, 앰버 허드, 조 맹가니엘로, 후안 피에드라히타, 맷 보머 등
줄거리 : 오직 여성만을 위해!
더 화끈하고 더 짜릿하게 오빠들이 돌아왔다!
남성 스트립퍼 세계의 왕좌에 오른 3년 후, 평범하게 살고 있던 매직 마이크. 무대 위에서 춤을 추면서 느꼈던 희열과 최고의 팀 ‘탐파의 왕(Kings of Tampa)’들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있던 그에게 때마침, 멤버들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머틀비치에서 열리는 스트리퍼 컨벤션에 동행할 것을 제안하는데… 사상 최대 쇼를 위해 지상 최고의 오빠들이 다시 뭉쳤다!
진심으로 왜 안 봐? 도대체 왜 안 보는 건데? 아직도 안 봤다고? 소리가 절로 나오는 영화 중 하나. 하지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공식 제공되는 스틸컷으로 대신한다.
사실 내용이라고 할 것도 별로 없다. 남성 스트리퍼가 음악에 맞춰 춤 추는 건데, 뮤지컬 영화처럼 내용보다는 노래와 춤이 대부분인 것. 스토리도 별 것 없음.
그래도 좋다는 거.
개인적으로 주연 배우 중 하나인 채닝 테이텀은 앞으로도 이렇게, 세월이 보이지 않는 선에서 몸을 쓰는 역할을 많이 맡았으면 좋겠다. <스텝 업 시리즈> 출연을 비롯해서 춤을 잘 추기도 하고, 몸도 꽤 좋은 편. 춤 추는 걸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임. 액션 영화도 잘 할 것 같은데. 출연작으로 기억에 남는 게 하이틴 로맨스라서 안타까움. 참고로 영화 <코치 카터 (Coach Carter, 2005)>를 보면 한참 젊디 젊은 채닝 테이텀을 볼 수도 있다.

Magic Mike XXL has enough narrative thrust and beefy charm to deliver another helping of well-oiled entertainment, even if this sequel isn’t quite as pleasurable as its predecessor.
Magic Mike XXL은 비록 이 속편이 전작만큼 즐겁지 않더라도 충분히 기름진 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도움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내러티브 추진력과 육중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