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 듣기 좋은 영화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 듣기 좋은 영화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영화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장르 : 드라마 (105분)
감독 :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 오스카 아이삭, 캐리 멀리건,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단 필립스, 로빈 바틀렛 등

줄거리 :뉴욕의 시린 겨울에 코트도 없이 기타 하나 달랑 매고 매일밤 지인들의 집을 전전하는 무일푼 뮤지션 르윈. 듀엣으로 노래하던 파트너는 자살을 하고, 솔로앨범은 팔리지 않은 채 먼지만 쌓여간다. 우연히 떠맡게 된 고양이 한 마리처럼 계속 간직하기에는 점점 버거워지는 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지 고민하던 중,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버드 그로스맨이 주최하는 오디션에 참여하기 위해 시카고를 향한 여정에 오르게 되는데…

인사이드 르윈 국내 포스터

칸 영화제 그랑프리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음향믹싱상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품. 음향믹싱상에 오른 만큼 눈보다 귀가 호강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영화의 등장인물들 대부분은 포크송 싱어로 데이빗 반 롱크라는 실존인물을 주인공의 베이스로 삼고 다른 실존 인물들도 들어있으나 이야기는 그들의 생애와 무관하게 1961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에 가깝다고 한다.

별볼 일 없는 음악가 르윈 데이비스는 지금 갈림길에 서있다. 기타 하나만 달랑 등에 지고 매서운 뉴욕의 겨울을 맞이한 그는 음악가로서 자신의 위상을 세워야 하지만 먼저 난공불락의 장애물들을 맞이해야 한다. 사실 그 장애물 중의 일부는 스스로 만든 것이기도 하다.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친구들이나 낯선 사람들의 동정심에 의존해 왔던 그는 자신이 나가 연주하던 음악카페를 떠나 시카고의 텅 빈 클럽까지 가는 모험을 한다.

음악계의 거물 버드 그로스맨이 벌이는 오디션을 위해서이다. 이 영화는 아이작, 저스틴 팀벌레이크, 르윈의 친구 역할로 출연한 캐리 멀리건 등 호화 멤버들이 캐스팅된 음악영화이다. 마커스 멈포드와 펀치 브라더스의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갖가지 음악들도 선보인다. 아카데미 상과 그래미 상을 석권했던 음악제작자 본 버넷이 공동으로 작업한 네 번째 작품으로 미국 작가영화의 거장 코엔 형제의 작품이라는 것 외에 저스틴 팀벌레이크와 캐리 멀리건이 부르는 듀엣송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르윈 데이비스(오스카 아이작)
뉴욕 포크씬에서 활동하는 포크송 가수. 듀엣을 하던 파트너 마이크를 자살로 잃고 솔로로 홀로서기를 하지만, 음반은 팔리지 않고 한 겨울에도 겨울 코트 하나 살 돈 없고 마땅한 거처도 없어서 이집저집 전전하며 근근히 빌붙어 살아가는 신세다. 선원이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뱃일을 했었던 적이 있었으나, 그런 삶은 버틸 수 없다며 그만 두었다. 신세진 교수의 고양이를 얼떨결에 떠 맡게 된다. 그리곤 전 여자친구였던 진에게 임신 소식을 듣고 심란하던 차에 우연히 알게 된 트로이란 청년에게 들은 시카고의 오디션 소식을 듣고 시카고로 향한다.

실존인물 데이브 반 롱크를 모티브 삼아 창조한 캐릭터이다. 다만 실제 데이브 반 롱크는 르윈 데이비스하고는 캐릭터가 완전히 다르다. 밥 딜런에 가려지긴 했지만 그래도 당대 포크 씬에서 나름 카리스마적인 인지도가 있었던 인물이다.

김도훈 (★★★★☆)
이것은 코엔 형제의 영화다
고양이. 뉴욕. 포크음악. 포스터에 나온 이 달달한 것들에 속아서는 안된다. 코엔 형제는 언제나처럼 초현실적으로 비틀린 인생의 여정으로 우리 멱살을 잡고 들어선다. 아름답다.

김형석 (★★★★☆)
완벽한 영화
사운드와 이미지와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의 매력이 황금 비율로 배합된 영화. 한 뮤지션의 일상에 대한 쓸쓸한 스케치에 배어든 감성의 결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울림을 준다.

이동진 (★★★★★)
삶의 폐곡선에 물처럼 고인 우수

박평식 (★★★★)
음유시인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로튼토마토 영화 인사이드 르윈 (Inside Llewyn Davis, 2013)

Smart, funny, and profoundly melancholy, Inside Llewyn Davis finds the Coen brothers in fine form.

똑똑하고, 재미있고, 심오하게 우울한 인사이드 르윈은 훌륭한 형태의 Coen 형제를 찾습니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조한기의 시네마 크리티크] 부재에 대한 단상, 영화 <인사이드 르윈> 다시 읽어보기
+[영화칼럼] 꿈도 현실도 놓쳐버린 음악가, 르윈
+코엔 형제의 첫 번째 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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