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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A Tiger in Winter, 2017) : 고현정, 이진욱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A Tiger in Winter, 2017)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A Tiger in Winter, 2017)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107분)
감독 : 이광국
출연 : 고현정, 이진욱, 서현우, 류현경, 김예은, 문창길, 서영화, 정은경, 이상희 등

줄거리 : 어느 날 잊었던 그녀가 콜을 보냈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여자친구 집에 얹혀살던 경유(이진욱)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쫓겨난다. 갈 곳을 잃은 경유는 캐리어 하나를 끌고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경유가 그토록 꿈꾸던 소설가가 되어있는 유정(고현정)이 경유 앞에 나타난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공식 포스터

문득 지난날들을 돌아보니 비겁한 순간들이 너무 많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혹은 중요한 결정의 순간들 앞에서 막연하거나 혹은 상투적인 두려움 때문에 결국 도망을 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지나쳐야 할 시간 역시 그런 두려움 앞에서 자유롭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힘이 닿는 한, 그런 순간들을 피하지 않고 당당히 대면하고픈 희망이 이 이야기의 출발이 되었습니다. 크고 작은 두려움 앞에 서 있는 저를 비롯한 우리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감독의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A Tiger in Winter, 2017)연출의도)

어느 겨울날, 동물원에서 호랑이 한 마리가 탈출한다. 도시가 공포에 잠기던 그 날, 여자친구 현지(류현경 분)의 집에 얹혀살던 경유(이진욱 분)는 “부모님이 올라오신다”는 말에 짐을 꾸려 집을 나선다. 하지만 경유가 집을 비운 사이, 여자친구는 이사를 가버리고 전화번호를 바꾸는 등 홀로 이별을 결정한다.

갈 곳을 잃은 경유는 친구 짐에 머무르며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우연히 유명 소설가가 된 전 여자친구 유정(고현정 분)과 만나게 된다. ‘겨울손님’에 떠나야만 했고, 얼떨결에 ‘겨울손님’이 된 경유와 유정은 다시금 만남을 준비하게 된다.

이진욱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서 한때 소설가를 꿈꿨으나 현재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유’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인생을 살면서 곤경이 몰아 닥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지나가기를 얌전히 기다리라는 문구를 읽은 적 있다. 그냥 시간이 흐르기를, 그 곤경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것도 한 방법이라는 걸 깨달았고 경유를 통해서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의미에서 절대로 잊지 못할 작품이 됐다. 경유가 나중에는 펜을 다시 들게 되지 않나. 부활을 의미한다. 부활의 단초랄까. 심적인 면에서 그런 단초가 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독립영화를 즐겨 보는 편은 아닌데. 고현정과 이진욱의 조합이라니. 홀려서 재생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A Tiger in Winter, 2017).

일단 독립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 이유를 하나 말하자면 ‘하이퍼리얼리즘’을 이유로 들 수 있을 것 같다. 상업영화와 다르게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 굉장히 불편하게 다가올 때가 있어서. 나도 알고 싶지 않은, 보고 싶지 않은 노란장판 생활이나 밑바닥 생활을 여지없이 보여줘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A Tiger in Winter, 2017)에 나오는 고현정과 이진욱의 삶 또한 너무 여실하게 밑바닥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보는 내내 기분이 이상했다. 머피의 법칙에 갇힌 사람들의 삶과 인생이랄까.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굉장히 잘 봤음. 또 연기는 왜 이렇게 잘하는 거냐 따져 묻고 싶을 정도로 연기도 잘 했고. 누가 조용히 하나 틀어놓고 싶은 영화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추천해 줄 수 있을 정도.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고현정 – 나의 호랑이는, 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이광국 감독 – 쓸쓸한 삶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사람이기를…
+‘독립영화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영화 내일의 기억 (Recalled, 2021) : 서예지, 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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