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책 추천꼴라쥬 (collage) _ 미엔느 (BL 소설 추천)

꼴라쥬 (collage) _ 미엔느 (BL 소설 추천)

미엔느, 블랙아웃

꼴라쥬 (collage) _ 미엔느

오랜만에 기분 좋게 읽은 미엔느 작가의 <꼴라쥬 (collage>. 봄에 읽기 딱 좋다. 대학생들 개강하는 날에 맞춰서 읽으면 너무 좋음. 벚꽃이 흩날리는 장면도 있어서 보는 내내 괜히 속이 뭉실뭉실해진다고 해야 할까.

추천. 아무튼 추천. 캠퍼스 배경이니 노잼일 수가 없음. 추천.

이 작품은 심지어 아래 목차마저 좋았음. 목차들이 딱 너무 그 내용에 적절하고 알맞아서 감탄했을 정도.

1. 아웃사이더
2. 공회전
3. 은유법
4. 가청주파수
5. 초봄
6. 밤은 속삭인다
7. 해열
8. 물결의 이유
9. 문장론
10. 당신의 괄호
11. 연인에게
12. 꼴라쥬

*꼴라쥬 (collage) : 별개의 조각들을 붙여 모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미술 기법이다. 조각들은 종이, 타일, 헝겊, 사진 등 무엇이든 된다. 그 유명한 파블로 피카소가 최초로 시도한 미술 기법이다.

리디북스 꼴라쥬 키워드 정보
리디북스 꼴라쥬 키워드 정보

공 : 지유환 / 23
난청을 앓고 있는 시인. 신간을 발매할 때마다 부수를 갈아 치우는 문학계의 아이돌. 평론가들은 그를 두고 가장 절망적인 지대에 홀로 서서 썩은 영혼들을 위한 시를 쓰는 시인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잔뜩 비틀린 것들만을 써내던 그의 언어는 어느 봄날 백성현을 만난 후로부터 어딘가 다른 울림으로 피어나기 시작한다.

수 : 백성현 / 24
시설에서 자라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외로움에 무뎌지게 된 고학생. 매사에 무미건조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지유환을 앞에 두었을 때만큼은 왜인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진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열렬히 갖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된 것은 그 해의 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였다.

앞으로도 나는 단어와 단어 사이의 당신을 찾아낼게.
그 어떤 혹독한 문장 속에 숨더라도 쉼표를 열어줄게.
당신은 그 안에서 아름다운 시처럼만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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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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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집순이 푸숑🥕 영화, 음악, 그리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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