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영화 해피 플라이트 (Happy Flight, ハッピーフライト, 2008) : 아야세 하루카

영화 해피 플라이트 (Happy Flight, ハッピーフライト, 2008) : 아야세 하루카

해피 플라이트 (Happy Flight, ハッピーフライト, 2008)

영화 해피 플라이트 (Happy Flight, ハッピーフライト, 2008)
장르 : 코미디, 드라마 (104분)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아야세 하루카, 타나베 세이이치, 토키토 사부로, 후키이시 카즈에, 테라지마 시노부 등

줄거리 : 기장 승격 최종 비행을 앞둔 부기장 ‘스즈키’(다나베 세이치)는 까다롭기로 소문난 기장 ‘하라다’와 함께 호놀룰루행 비행기에 오른다. 시도 때도 없는 기장의 테스트에 이륙 전부터 초긴장상태의 ‘스즈키’! 한편, 초보 승무원 ‘에츠코’(아야세 하루카) 역시 마녀 팀장을 만나 혹독한 국제선 데뷔를 치른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객실에서 실수 연발하는 ‘에츠코’!

호놀룰루에 무사히 도착하면 모든 게 끝난다는 그들의 바람과 달리, 비행기에서는 기체 결함이 발견되고 도쿄로 긴급 회항 명령이 떨어진다. 과연 부기장 ‘스즈키’와 초보 승무원 ‘에츠코’는 무사히 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일본 영화 해피 플라이트 공식 포스터

<워터보이즈>의 싱크로나이즈
<스윙걸즈>의 밴드부

이번엔 비행기다!

다시 돌아온 웃음의 전도사, 야구치 시노부!
더 커진 규모,
한층 더 유쾌해진 야구치 시노부의 웃음 세계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해피 플라이트> 지금 이륙합니다!

기장 승격시험을 보는 부기장 스지키가 하라다 기장을 만나서 많은 지적을 받지만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피토관 파손과 태풍이라는 비상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고 무사히 착륙시킨다는 내용. 하네다 국제공항 (당시 하네다 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전일본공수(ANA)에서 보잉 747을 1달 동안 대여해주었다고 한다.

<해피 플라이트>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너무나 독특한 소재의 코미디를 보여준다. 거대한 비행기를 배경으로, 비행에 관여하는 모든 등장인물들의 고군분투 활약상, 그리고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영화라면 빼놓을 수 없는 유쾌한 웃음이 녹아있다. 이는 마치 ‘무한도전’이 보여주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과 불굴의 도전정신을 떠올리게 한다. ‘무한도전’이 기발한 도전을 통해 각 캐릭터들의 모든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웃음을 선사하는 것처럼 <해피 플라이트>는 너무나 생생한 비행현장 속에서 신기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상황들을 통해 끊임 없이 웃음을 제조해낸다. 바로 ‘리얼 비행 버라이어티 코미디’의 참모습인 것이다.

자신의 상상과는 너무나 다른 객실의 모습에 당황해 실수를 연발하는 초보 스튜어디스. 몇년만에데이트 약속했다 하면 비상이 걸리는 지상직원. 완벽하고 냉정해 보이는 조종사들은 식사메뉴를 놓고 은근히 신경전을 벌인다. 신혼여행을 떠나야 하는 신부는 비행기공포증으로 탑승을 거부해 소동을 일으키고, 온화한 신사의 얼굴을 한 승객은 언제 그랬냐는 듯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는 까탈스러운 승객으로 돌변한다. 한편 기체결함이 발견돼 긴급 회항이 결정되고 설상가상으로 공항에는 태풍이 몰려오는 상황은 관객들에게 리얼한 비행체험을 선사한다.

<해피 플라이트>를 단순히 비행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영화는 조종사와 스튜어디스는 물론 관제탑, 통제실, 공항직원, 정비사, 조류퇴치반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의 신기한 세계를 생생하게 재현해낸다. 왜 조종사들은 각자 다른 식사를 해야 하는지 왜 불필요해 보이는 모자를 써야 하는지를 알게 되고, 겉보기와 달리 숨가쁘게 돌아가는 스튜어디스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알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좌석배치의 원리, 정비사들의 엄격한 규칙, 관제탑과 통제실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세세하고 리얼한 묘사는 관객들이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 게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100분 동안 웃음이 멈추지 않는 신나는 비행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

<해피 플라이트>를 통해 알아보는 공항의 이모저모

조종사(Pilot)_ 
조종사는 비행기의 조종 업무 외 비행기 점검, 관제소와의 교신 등을 진행한다. 조종사는 기장과 부기장으로 나눈다. 두 조종사를 두는 이유는 복잡한 비행조작 때문이기도 하지만 돌발사고를 대비하는 이유도 있다. 예를 들어 기장과 부기장은 식중독을 대비해 각각 다른 종류의 식사를 한다.

스튜어디스(Cabin Attendant)_ 기내에서의 승객의 안전 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 시에는 쾌적한 비행을 위한 서비스 요원으로, 위급상황 시에는 모든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한다.

공항(Terminal)_ 기본적으로 승객의 항공권 발권, 체크인, 게이트 업무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공항시설 관리 및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갖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OCC(Operation Control Center)_ 자사 비행기 및 조종사, 스튜어디스 관리, 기상상태 확인, 비행 항로를 검색해 데이터를 비행기에 전송, 교신하는 역할을 한다.

정비장(DOCK)_ 안전한 비행을 위해 비행기의 모든 장비 및 설비를 정비한다. 정비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비장에서 분실물이 발생했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장비관리가 이뤄진다.

관제탑(Airport Control Tower)_ 각 항공사 비행기에 무선으로 지시를 내리며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교통 정리를 하는 부서. 조류퇴치반은 관제탑의 지시를 받아 활주로에 모인 새들을 내쫓는 역할을 한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리뷰] <해피 플라이트> 예상치 못한 웃음이 빵빵 터진다
+영화 두더지 (Himizu, ヒミズ, 2011) : 동일본 대지진 이후의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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