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 추천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_ 강고난 (BL 소설 추천, 리디북스)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_ 강고난 (BL 소설 추천, 리디북스)

강고난, 인타임R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_ 강고난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말을 아끼며 책 소개만 살포시 올리겠음.

*공: 백성현 – 호탕한 아버지에 밝고 활발한 여동생, 그리고 넉넉한 재산까지.
무엇 하나 아쉬울 게 없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그림자가 짙은 사람. 나름대로 속내를 가지고 온우리에게 접근하지만 속수무책으로 온우리에게 빠져들게 된다.

*수: 온우리 – 방치와 외로움으로 인해 어딘가 위태롭게 느껴지고 결여되어 있는 사람. 외로움이 겉으로 묻어나서 그런지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기기도 한다. 유독 비가 세차게 오는 날만 되면 심신이 만신창이가 되는 걸 느낀다.

리디북스 어떤 사랑에는 행복이 없다 키워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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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온우리는 어머니의 방치로 인한 깊은 외로움에 빠져 있는 건조한 성격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난데없이 어머니의 재혼 소식을 듣게 되고, 새아버지를 처음으로 대면하는 자리에서 그의 아들 백성현과 딸 백성주를 만나게 된다.

“네, 제가 온우리 씨에게 잘할게요. 모처럼 생긴 남동생이라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

불쑥 다가와 챙겨주려고 드는 백성현과 한없이 다정하고 인한 어머니 사이에서 온우리는 불편함과 불쾌함이 동시에 솟는다. 결국 응급실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을 핑계로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온우리를 병원까지 데려다주겠다며 백성현이 그 뒤를 따라 나온다.

“자꾸 그러면 온우리 씨가 패잔병 같아 보이잖아요.”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불편했던 백성현이 온우리의 공간에 한 발 성큼 내딛기 시작한다. 빗소리가 창문을 때리는 소리와 함께 백성현을 본 온우리의 머릿속에 자꾸만 못된 생각이 떠오른다.

조금은, 똑같이 무례해져도 괜찮지 않을까.

“지금 제가 백성현 씨에게, 입 맞춰도 될까요?”

비가 오고 있으니까. 비가 내리고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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