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영화 휴고 (Hugo, 2011) : 위고 카브레

영화 휴고 (Hugo, 2011) : 위고 카브레

휴고 (Hugo, 2011)

영화 휴고 (Hugo, 2011)
장르 : 가족, 판타지 (125분)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에이사 버터필드, 클로이 모레츠, 벤 킹슬리, 사챠 바론 코헨, 에밀리 모티머 등

휴고 공식 포스터

줄거리 : 로봇 인형의 비밀의 열쇠를 여는 순간,
상상 이상의 감동, 꿈과 희망의 판타지가 펼쳐진다!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1931년 파리, 몽파르네스 기차역.
거대한 시계탑 속에 열두 살 소년 ‘휴고’가 살고 있다.

수시로 열차의 증기가 올라오는 미로 같은 길을 따라 여기 저기 시계의 태엽을 감으며 시계를 멈추지 않게 하는 것이 소년의 일이다.

그의 곁에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남긴 고장난 로봇 인형뿐.
로봇 인형 속에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다고 믿는 소년은 로봇 인형의 비밀의 열쇠를 찾기 위해 거대한 모험을 시작한다.

<좋은 친구들>, <갱스 오브 뉴욕>,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등 성공한 미국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어두운 사회상을 탁월한 연출력으로 담아냈던 전설적인 스토리텔러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휴고>를 통해 생애 최초로 3D 영화를 선보인다.

1950년대, 당시 청소년이었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다이얼 M을 돌려라>를 본 후 3D 기법이 단순한 효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전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장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후 꾸준히 3D 영화에 관심을 가져왔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마침내 <휴고>를 3D로 만들기로 결심한다. 1930년대 파리의 기차역을 배경으로 한 마법 같은 이야기 <휴고>를 3D로 제작한다면 기술력과 내러티브의 예술성이 결합된 영화가 될 것이라 확신했기 때문.

“3D 효과는 배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우들의 연기가 평면적인 느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조각상이 움직이는 듯한 입체감을 가질 수 있다. 연기와 동선이 잘 맞는다면 연극과 영화가 합쳐진 듯한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것이 바로 3D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이유다”라며 소회를 밝힌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첫 3D 영화 <휴고>는 눈을 뗄 수 없는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영화적 기법의 대부분이 조르주 멜리에스가 만든 것들이다. 조르주 멜리에스를 시작으로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제임스 카메론 감독까지 일직선 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조르주 멜리에스는 우리가 지금 컴퓨터와 그린 스크린을 통해 만들어내는 디지털 작업을 이미 100년 전 카메라와 스튜디오만 가지고 만들어 냈다”며 그가 영화계에 끼친 지대한 영향력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표했다.

하지만 약 500여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조르주 멜리에스는 영화 기술의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고 점차 뒤처지게 되고, 세계 제1차 대전 발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그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정리한 뒤 영화 필름까지 모두 불태워 없애고 파리의 중앙 기차역인 게르 몽파르네스 역에서 작은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며 시대 속으로 잊혀져 갔다. 이처럼 영화 <휴고>는 최고의 영화 감독에서 모든 것을 잃고 장난감 가게 주인이 되어 버린 시대의 예술가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을 어린 소년 ‘휴고’의 시선으로 담아낸다. 

<휴고>는 브라이언 셀즈닉의 명작 그림책 [위고 카브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07년 출판된 [위고 카브레]는 뛰어난 작품성과 특유의 상상력을 높이 인정받으며 2008년 칼데콧 메달(아동을 위한 가장 뛰어난 미국 동화책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 2007년 뉴욕 타임즈 베스트 일러스트상을 받았으며 2007년 뉴욕 타임즈 아동 도서 부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실하게 인정 받은 명작.

브라이언 셀즈닉은 “언젠가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의 <달나라 여행>이란 작품을 보게 됐다. 그 뒤로 기회가 된다면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을 만나게 된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비 우드의 [에디슨스 이브]라는 자동 인형의 역사를 담은 책을 읽게 됐는데, 놀랍게도 그 책의 한 챕터가 모두 조르주 멜리에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조르주 멜리에스가 만든 자동 인형이 멜리에스 감독의 사후에 한 박물관에 기증됐고 창고에 보관되었다가 완전히 잊혀지고 결국 폐기가 됐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책을 읽은 순간, 바로 한 소년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다가 그 망가진 기계를 찾는 상상을 했다. 그것이 바로 [위고 카브레]다”라며 책의 탄생에 대해 밝혔다. 그렇게 브라이언 셀즈닉은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과 1930년대에 대한 시대적 조사를 계속했고, 거기에 파리의 기차역 안에서 살아가는 모험심 강한 소년 ‘휴고’의 이야기가 더해져 [위고 카브레]가 탄생했다.

휴고 카브레(에이사 버터필드) – 파리 기차역에 사는 소년. 아버지가 있었으나 박물관에서 화재 사고로 사망하고 기차역에서 근무하던 삼촌과 함께 살게 되었다. 그 이후로는 학교도 다니지 못한 채 삼촌의 일을 돕다가 주정뱅이였던 그가 실종되자 역내의 모든 시계를 혼자서 유지 보수하는 일을 맡게 된다. 아버지의 유품인 오토마톤의 비밀을 풀고 싶어한다. 조르주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 부품을 자주 훔쳐다가 오토마톤을 고쳐 오다가 어느 날 붙잡히게 되고, 아버지가 물려 준 수첩 및 부품들을 뺏기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조르주와 그의 대녀 이자벨과 엮이게 된다.

이자벨(클로이 모레츠) – 조르주 멜리에스의 대녀. 실존 인물은 아니다. 영화 상에서는 파파 조르주에게 수첩을 빼앗긴 휴고를 보고 그를 도와주며, 함께 비밀을 찾아나가는 역할을 한다. 조르주가 수첩을 불태운 척 보여주자 울면사 뛰쳐나가던 휴고를 붙잡고 사실 조르주가 수첩을 불태우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로튼토마토

Hugo is an extravagant, elegant fantasy with an innocence lacking in many modern kids’ movies, and one that emanates an unabashed love for the magic of cinema.

<휴고>는 많은 현대 어린이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천진난만함을 지닌 사치스럽고 우아한 판타지이자 영화의 마법에 대한 뻔뻔스러운 사랑을 발산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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