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영화관영화 로리타 (Lolita, 1997) : 블라드미르 나보코프의 로리타 원작

영화 로리타 (Lolita, 1997) : 블라드미르 나보코프의 로리타 원작

로리타 (Lolita, 1997)

영화 채피 (Chappie, 2015)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멜로 (137분)
감독 : 애드리안 라인
출연 : 제레미 아이언스, 멜라니 그리피스, 프랭크 란젤라, 도미니크 스웨인르 등

영화 로리타 포스터

줄거리 : 첫사랑 소녀를 잊지 못하는 교수 험버트. 샬롯이라는 미망인의 집에 하숙한다. 그녀의 딸 로리타를 본 순간, 아찔한 사랑에 빠지고 로리타 곁에 있기 위해 샬롯과 결혼까지 한다. 로리타를 향한 은밀한 욕망은 주체할 수 없는 격정으로 치닫는데…


제레미 아이언스가 주연을 맡은 1997년 리메이크작의 경우 기괴하게 썩은 이미지가 더 생생하다. 아이언스의 험버트 교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고 도미니크 스웨인의 로리타 연기도 ‘요녀’로서 너무 훌륭해 졸지에 수많은 관객들이 되려 아이언스를 공감하고 딱하게 여기는 수준이 되었다. 원작의 짐승같이 충동적이고 흐트러진 모습이 로리타의 아이다움과 관능을 동시에 표현하는 점을 스웨인이 대단히 잘 살렸다. 그런 롤리타에게 무기력하고 우수 어린 아이언스의 험버트가 농락당하는 대비가 볼 만하다. 그 썩은 이미지가 생생한 것조차 원작 험버트의 집착적 변태성이 아이언스의 애잔함으로 치환되어 미화된 것.

롤리타 콤플렉스(로리콘)

어린 여자아이를 성적 욕구의 대상으로 여기는 성 경향, 또는 그런 경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서브컬처계의 은어이자 멸칭. 한국의 인터넷에서는 페도필리아 소아성애, 아동성애와 사실상 같은 의미로 사용되나, 의학적으로 자신보다 어린 여자아이를 선호하는 것은 그 연령대에 따라 명백히 용어가 별도로 존재하기에 이를 구분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기원이 된 것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1955년작 소설 롤리타(Lolita). 그리고 이후 러셀 트레이너가 여기서 롤리타의 이름을 따와 ‘The Lolita Complex'(1966)라는 책을 쓴 것이 단어의 시초다. 이 책이 1969년 일본에 출간되며 로리타 컴플렉스라는 단어가 넘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해당 작품에서 로리타는 주인공 H.험버트의 성적 대상이 되는 돌로레스 헤이즈의 애칭일 뿐, 로리타 컴플렉스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그는 우연히 들른 한 집에 거처를 정한다. 그 집에는 미모의 미망인 샤
롯트와 그의 딸이 살고 있다. 슬픈 첫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채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어버린 지적인 신사 험버트와 미모의 미망인 샤롯트의 만
남은 누가봐도 자연스런 모습임에 틀림없다. 샤롯트는 험버트에게 매력
을 느끼고 추파를 던지는데…

그런데 비극의 서막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험버트는 샤로트의 딸
로리타에게 이미 영혼을 빼앗겨버리고 만 것이였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지 못한 16살의 로리타(원작은 14살)는 엄마 몰래 아버지 나이격인 험
버트를 유혹하고 금단의 사랑은 파국 을 향해 치달아간다.

말만 들었지. 로리타가 이렇게 어린 상대를 말하는 것인 줄 몰랐다. 그냥 저 멀리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이 스틸컷을 보는 순간 너무 충격적이라서 영화를 재생하다가 멈칫했을 정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유명작이니까 한 번 봤다. 딱 그 정도. 그냥 불쾌함. 솔직히 불쾌해야지 정상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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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it can’t quite live up to Nabokov’s words, Adrian Lyne’s Lolita manages to find new emotional notes in this complicated story, thanks in large part to its solid performances.

Nabokov의 말에 충분히 부응할 수 없다면 Adrian Lyne의 Lolita는 탄탄한 연기 덕분에 이 복잡한 이야기에서 새로운 감정적 메모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위한 플러스 알파>

+[지승학의 시네마 크리티크] 영화적 다양성, <로리타>와 <로리타>
+로리타 컴플렉스에 관한 10편의 영화
+[Opinion] 파멸로 치달은 위험한 사랑 – 영화 ‘로리타’ [시각예술]
+영화 하워즈 엔드 (Howards End, 1992) : E. M. 포스터 원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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